페퍼로니피자 클럽

2023년 국토교통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 핵심은 3가지로 요약 가능하다. 1.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 및 투기지역에서 해제되었다.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제외) 성동구. 강동구. 마포구가 해제되었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된다. 2. 조정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었다.(전매제한 해제를 포함) 3. 둔촌주공은 강동구에 있으며, 둔촌주공의 전매제한은 해제된다. 2023년 국토교통부의 둔촌주공 살리기 정책에 관한 고찰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큰 결심을 했다고 판단된다. 이는 명목상의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시장변화에 부응하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서민 취약계층의 실수요를 고려' 에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부동산 고어들 판단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는 철저..

칼럼🤏🏼 "경제노트" 2023. 1. 5. 08:52

부동산을 오르게 하는 요인 보통 정책이나 금리, 경기, 통화량에 부동산이 휘청인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적으로 이 말은 틀릴 수도 있다. 결국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경제학 시간에 배웠듯이 수요와 공급이다. 단, 공급의 경우 경기에 따라 그 양이 달라질 수 있고, 수요의 경우 정부 정책(금리 등)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와 공급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나머지는 날개요인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을 움직이는 수요와 공급. 그 수요와 공급을 움직이는 것은? 수요와 공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무엇일까? 정책이며, 그 중심에는 금리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하강에도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통화량도 KOSPI도 실업률도 물가도 ..

칼럼🤏🏼 "경제노트" 2023. 1. 2. 23:10

오늘은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를 5가지 관점에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 청약 일정 입주 위치 및 기본 정보 물량 및 추첨방식 분양가 대출 가능성 1️⃣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자이의 청약 일정 철산 더 헤리티지 자이는 12월 26일 (화) 부터 청약이 시작됩니다. 먼저 특별공급이 시작되고, 1순위 분양은 12월 27일 (수) 부터입니다. 제가 해당되는 청약 일자는 12월 28일 (목) 이 되겠네요. 광명시 시민이 아니니까요. 2️⃣ 철산 더 헤리티지 자이의 위치 및 입주 일자 요약하면,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하며, 총 23개 동으로 구성된 총 3804세대의 대단지 입니다. 3000세대가 넘어가다니 엄청나게 큰 단지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중에 일반분양은 1631세대가 해당되구요. 제가 주목하는 ..

칼럼🤏🏼 "경제노트" 2022. 12. 24. 10:17

오늘은 "강동 자이 헤리티지" 를 5가지 관점에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 청약 일정 입주 위치 및 기본 정보 물량 분양가 대출 가능성 저 본인도 청약을 할지 말지? 고민하면서 진지하게 분석해 봤어요. 이제 시작합니다. 1️⃣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청약 일정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12월 19일 (월) 부터 청약이 시작됩니다. 먼저 특별공급이 시작되고, 1순위 분양은 12월 20일 (화) 부터입니다. 제가 해당되는 청약 일자는 12월 21일 수요일이 되겠네요. 서울에 이사온지 아직 4개월차이니까요. 2️⃣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위치 및 입주 일자 요약하면,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하며, 총 8개 동으로 구성된 총 1299세대의 대단지 입니다. ■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20조의 규정에 의거 서울특별시 강동구..

칼럼🤏🏼 "경제노트" 2022. 12. 18. 20:13

부동산 황금기가 지나가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라고 하죠.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 당장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됩니다. 아직 아파트 가격이 더욱 떨어질 여지가 높아요. 예를 들면, 아래 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주택금융부담지수'를 봐주세요. 이 지수는 자신의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을 하고 있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주택금융부담지수는 204 포인트에 달합니다. 주택금융부담지수는 어떻게 평가될까요? 자신의 소득 대비 원리금 부담액이 25% 수준이면 100입니다. 즉, 포인트가 200이라는 것은 부담액이 내 소득의 50%를 차지한다는 것이죠. 이는 부동산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판단되는 2019년 2/4분기에 120 정도였던 것에 비교한다면 너무 높죠...

칼럼🤏🏼 "경제노트" 2022. 12. 18. 02:07

📍 공지 : 댓글로 구글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본 글의 첨부자료(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해 드립니다. 이제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꽤 많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사실 금년을 기준으로 부동산 시장이 급하게 흔들렸죠.😬 달러 강세, 금리 인상, 미분양 증가... 끝없이 상승할것만 같았던 부동산 시장에 금이 가는 시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투기과열지역, 조정지역이 대폭 완화되고, LTV도 대폭 완화되었죠. 저같은 생애최초 주택 구매를 노리는 부동산 뉴비들에겐 좋은 시장이 되어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제 또래의 경우 30대 중후반, 무주택자, 종잣돈은 어느 정도 모아놓고, 연봉도 어느 정도 되면서 주택은 아직 구매하지 않았다? 라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래서....

칼럼🤏🏼 "경제노트" 2022. 12. 17. 00:53

옛날 영화에는 무거움이 있다. 수학적으로는 필름 한 장, 한 컷의 값어치 차이만큼. 쓰고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 비해, 쓰고 버려야만 했던 그 시절에만 담긴 대사와 연기의 무거움이 있다. 말론 브란도는 얇은 목소리로 거스를 수 없는 말을 뱉는다. 자기가 뱉은 한 마디가 지닐 파장과 영향력을 알기에, 그 얇은 목소리로 필요한 말만 상대에게 건낸다. 어느 때는 눈빛과 웃음만으로 언어를 대신할 때가 있다. 아일라 위스키만큼이나 진하게 느껴진다. 알 파치노의 연기는 무서웠다. (실제로 무서울 때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달라지는 태도, 시간이 지나며 달라지는 눈빛, 시간이 지나며 달라지는 처세 대부1의 알 파치노는 사람을 노려봤다. 사랑했기 때문에 대부2의 알 파치노는 사람을 노려봤다. 죽이기..

자유 논설 2022. 12. 12. 22:01

본인은 무신사, 스타벅스 등의 PO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참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것이 맞나? 직관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보는 데이터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보는 표준화된 데이터인가? 나는 직관을 내세울만큼 버티컬한 경험을 많이 쌓았는가? 이런 저런 고민을 가지던 차에 토스 이승건 대표의 PO SESSION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픈 소스로 유튜브에 풀린 영상이며 한 강의당 30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진 진정성 담긴 '강의' 였기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 지식은 책에서 보는 과거형 지식이 아니라, 현재에 통용되는 raw한 지식이었기에 반가움이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본 영상은 실패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

칼럼🤏🏼 "경영취재" 2022. 12. 7.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