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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직장인의 내 집 마련, '청약'이 정답입니다.

칼럼🤏🏼 "경제노트"

by 피자커터 2022. 12. 1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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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황금기가 지나가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라고 하죠.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 당장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됩니다.

아직 아파트 가격이 더욱 떨어질 여지가 높아요. 예를 들면, 아래 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주택금융부담지수'를 봐주세요.

이 지수는 자신의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을 하고 있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주택금융부담지수는 204 포인트에 달합니다.

주택금융부담지수는 어떻게 평가될까요? 자신의 소득 대비 원리금 부담액이 25% 수준이면 100입니다. 즉, 포인트가 200이라는 것은 부담액이 내 소득의 50%를 차지한다는 것이죠. 이는 부동산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판단되는 2019년 2/4분기에 120 정도였던 것에 비교한다면 너무 높죠.

그래서 저는 금리가 인하되고 건설 기조가 안정화되어 공급이 정상적으로 될 때가 되어서야 정상적인 아파트 매매가가 나올 것이라 판단됩니다.

꽤 늦는다는 말이죠.

주택금융부담지수 추이


부동산이 약 2년 후에 정상화 된다는 판단하에, 제가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내 집 마련 수단은 청약입니다.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종합하면 4개 정도일 것 같습니다.

📍 30대 회사원에게 2023년도 청약이 기대되는 이유 4가지

  1.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다.
  2. 가격 경쟁력이 있는 매물이 여전히 존재한다.
  3. 가점제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
  4.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경우, LTV가 80% 까지 가능하다.


상세 설명 시작합니다.😀

첫 번째로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둔촌주공 경쟁률을 보시면 직관적으로 그 흐름을 캐치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많은 84m2 를 기준으로 했을 때에도 10을 넘지 않습니다. 명성에 비해 한참 부족한 성적을 보여주었죠. 이는 반대로 말하면 청년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점이 높은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지금 청약에 지원할 확률은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되며, 이 때 쉬이 드러나지 않던 가점 낮은 청년층은 기회를 잡을 수 있죠 (그게 바로 나?? 😀)

둔촌 주공아파트 올림픽파크 포레온 경쟁률


두 번째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매물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분양하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59m2 분양가가 7.75억 입니다만, 근처의 약 2.5년전 입주한 e편한세상 강동에코포레의 매매가가 13억입니다. 약 5억 정도의 GAP이 있죠.

강동 e편한세상 강동에코포레의 현재 매매가는 13억입니다.


세 번째는 정책의 변화입니다. 가점제 비중이 낮아지고 추첨제 비중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보시는대로 30대 직장인, 청년층이 실제적으로 소구를 가지고 있는 59m2 아파트의 추첨 비중이 60%에 달합니다.

이전에는 85m2 에만 추첨제가 존재하고 있던 것에 비해 실효성이 많이 커진 부분이죠. 이는, 내년 청약이 기대되는 첫 번째 이유이기도 합니다.

추첨제의 비중이 올라가는 청약 정책의 개선


네 번째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경우 LTV가 80% 까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말그대로 대출이 매매가의 80%까지 된다는 점인데요. 주택 매매가의 제한이 없고, 대출액 상한점이 6억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은 정책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렇게 2023년 내 집 마련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청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부동산 황금기인 19년 ~ 22년 상반기에 비해 바로 지금이 훨씬 더 매력적인 청약 골든타임이라고 판단됩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세요. 그리고 지금 이 기회를 잡으세요.🌲🌲🌲🌲🌲🌲🌲🌲 그럼 오늘도 칼퇴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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